교육부가 '1+3 불법 유학 프로그램'과 유사한 프로그램을 광고한 뒤 학생을 모집한 유학원에 대해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3 유학프로그램은 1학년 때 국내 대학에서 교양과정과 영어과정을 이수하고 2학년부터는 외국 대학에 진학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20여 개 대학이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교육부는 이런 프로그램이
이번에 교육부에 적발된 유학원들은 미국입학 사정관 전형을 통해 고등학교 내신과 면접만으로 미국 명문주립대에 입학할 수 있다고 광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