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해 이명박 정부 때 추진된 종합해양과학기지 사업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새누리당 이완구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430억 원이 투입된 기지 사업 연구개발이 지난 4월 상부 구조물 설
이는 문화재위원회가 지난 5월 "역사·환경보전지역 내에 있어 문화재 경관을 저해할 우려가 크다"는 이유로 기지 설치를 부결시켰기 때문입니다.
특히, 기지 상부 구조물 제작은 4월에 끝났지만, 문화재위원회 부결로 구조물은 현재 여수산단에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