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교회를 돌면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살 유 모 씨를 구속하고, 유 씨로부터 물건을 사들여 판매한
유 씨는 지난 7월부터 용인 등 경기도 일대 유명 교회를 돌며 모두 12차례에 걸쳐 노트북과 악기 등 66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평일 오전에 경비가 허술한 교회를 노려온 유 씨는 교인 행세를 하면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