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4일) 오전 5시 45분쯤 강원도 동해시 대진항 동쪽 8.8km 해상에서 3.7t급 자망 어선 A 호와 9.7t급 채낚기 어선 B
이 사고로 A 호가 전복되면서 선장 58살 황 모 씨가 실종됐고, 나머지 선원 2명은 해경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새벽 작업 중 B 호가 뱃머리 쪽으로 접근해 라이트로 경고했지만, 결국, 충돌했다"는 A 호 선원들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