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사기로 가로챈 온라인 게임머니를 되팔아 수억 원을 챙긴 혐의로 34살 박 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24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온라인 게임머니 사이트에서 돈을 줄 것처럼 속여 8억 4,000만 원 상당의 게임머니만 받아 되파는 수법으로 3월부터 5개월 동안 1억
이들은 가출한 미성년자들에게 범행 수법을 전수하고 비용을 챙겼으며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주변인물 계좌에서 지난 5년간 30억가량의 현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