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의 배임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KT 사무실과 임직원 주거지 등을 추가로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KT 서초 사옥과 관계사, 임원 주거지 등 1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분당의 KT 본사와 이 회장의 자택 등 16곳을 압수수색했고 지난 1일에도 KT 서초 사옥 등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회장은 사업 추진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참여연대로부터 고발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