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길바닥에 누웠다 차량에 깔려

오늘(15일) 새벽 1시쯤 서울 상왕십리동에서 29살 진 모 씨가 모는 차량이 길에 누워 있던 48살 곽 모 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곽 씨 차량 아래에 깔렸지만,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곽 씨가 술에 취해 길에 누워 있었지만, 진 씨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