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남성이 오늘(19일) 오전 10시 20분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7시15분쯤 34살 조 모 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피의자 21살 유
피의자측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조 씨와 유 씨가 3년 전 지방의 한 국제학교에서 영어 교사와 학생으로 만나 교제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18일) 밤 유씨의 아버지는 망상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이 피해자를 죽였다고 전화가 왔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