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선물을 하나만 보낼 수 있다면 주부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은 시댁보다는 친정을 택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이화여대 의료원은 유아용품업체 에디슨젓가락과 함께 지난 17∼19일 온라인을 통해 20∼50대 주부 9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70%가 "새해 선물을 한다면 친정에 하겠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시댁에 하겠다고 답한 주부는 30%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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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선물의 금액에 대해서는 친정과 시댁에 같은 금액의 선물을 하겠다는 답이 74%로 가장 많았고 나머지 22%는 친정에, 4%는 시댁에 더 비싼 선물을 한다고 대답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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