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총장 추천 인원 통보’
↑ 사진=삼성전자 |
올해 `대학총장 추천제`를 도입한 삼성그룹이 전국 200여 대학에 할당 인원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은 올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전국 200여 개 4년제 대학에 5000명의 추천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삼성이 재단으로 있는 성균관대는 총 115명의 추천권을 받으며 가장 많은 추천권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대학 서열 1위로 알려진 서울대보다 5명 많은 수준. 한양대도 서울대와 같이 110명의 추천권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뒤이어 연세대•고려대•경북대는 100명의 추천권을 받았고, 여대는 이화여대 30명, 숙명여대 20명, 서울여대 15명, 덕성여대 10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서강대•포항공대•카이스트 등은 목록에서 제
이에 일각에서는 ‘삼성의 대학 서열 매기기가 아니냐’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 총장 추천 인원 통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총장 추천 인원 통보, 이게 뭐지?” “삼성 총장 추천 인원 통보, 대학서열화 하는건가요?” “삼성 총장 추천 인원 통보, 취준생은 그저 웁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