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전환사채 저가발행'을 공모해 회사에 수백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에버랜드 전ㆍ현직 사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기일이 연기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5부는 오는 18일 선고할 예정이었던 허태학ㆍ박노빈 씨에 대한 선고기일을
다음 기일은 3월8일로 정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7일 '에버랜드 전환사채저가발행'을 공모해 회사에 970억원 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허태학ㆍ박노빈씨에게 각각 징역 5년과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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