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이 2년간 개발도상국에서 봉사할 단원들을 모집한다.
코이카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몽골, 방글라데시, 르완다, 모로코, 이집트, 도미니카, 콜롬비아,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에 파견할 '제91기 월드프렌즈 해외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종은 ▲컴퓨터 교육 ▲한국어 교육 ▲농업 ▲식품가공 ▲간호 ▲물리치료 등 4개 분야 11개이며 만 2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남자 지원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 판정을 받아야 한다.
또 일반 봉사단원이 아닌 시니어 단원으로 지원할 경우 만 50세 이상이며 지원 직종
단원으로 선발된 인원은 국내에서 5주간의 직무교육 등을 거쳐 6월 초에 현지국가에 파견돼 2년간 봉사활동에 나선다.
지원 기간은 12일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코이카 해외봉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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