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성과금 차등지급에 반발해 시무식장 폭력과 잔업거부 등 업무방해를 주도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유기 노조위원장을 경찰이 검거에 나섰습니다.
울산 동부경찰서는 박 위원장의 검거를 위해 수사과와 형사과 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검거 전담반을 편성해 검거
박 위원장은 폭력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지난 4일 회사로부터 고소된 뒤 경찰의 출석요구에 계속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울산지법은 박 위원장을 오늘 오전 10시30분 예정된 영장실질심사에 강제로 데려오기 위해 현재 구인영장까지 발부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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