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감면하는 것이 지역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해 시의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자본으로 추진되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그동안 해운대구가 부산시에 2017년 12월까지 공유수면 점·사용료를 전액 면제한 것을 연장해 민간에도 적용하는 것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사업이 지연됐습니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은 23만 4천㎡에 천623억 원을 투입해 계류시설 확장, 요트전시장, 요트클럽, 호텔 등을 도입하는 사업입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