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사진=중앙대 홈페이지 |
'전병헌'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 전병헌 회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 회장은 13일 온게임넷 LOL 마스터즈 현장을 찾아 “중앙대학교 2015학년도 신입생 수시전형부터 e스포츠 특기전형이 신설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시대를 선도하는 결정을 내려준 중앙대학교 이용구 총장을 비롯한 실무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중앙대학교의 e스포츠 특기전형 신설은 학원 e스포츠를 활성하는데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며, 대통령배와 전국체전을 중심으로한 학원e스포츠대회 정상화와 이를 바탕으로 서울 주요대학의 추가적인 e스포츠 특기전형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병헌 회장은 ‘넥스트 e스포츠 액션플랜#1’에서 “e스포츠 선수 권익보호와 재사회화 교육”을 약속한 이후 이용구 중앙대 총장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에게 디지털시대 새로운 스포츠 종목으로서 e스포츠의 위상과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중앙대학교의 이번 e스포츠 특기전형 신설은 전병헌 회장의 이러한 노력이 결실로 이어진 것으로, 전병헌 회장은 향후 더 많은 대학에 e스포츠 특기전형이 신설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계획입니다.
중앙대학교 e스포츠 특기전형은 중앙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2015학년도 기본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학부는 ‘스포츠과학부’로, 전형방법은 적성실기 20%, 수상실적 80%로 이뤄지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습
전병헌 회장은 “단순히 e스포츠 특기전형 신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e스포츠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 사업을 신설하는 등 협회가 보다 적극적으로 인재양성에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전병헌, e스포츠 특기전형이라니 멋지다" "전병헌, 게임 강국답네" "전병헌, 이런 전공이 생길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