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오전 11시 주요뉴스

▶여수에 화재..외국인 9명 사망
오늘 새벽 전남 여수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 수용시설에서 불이 나면서 보호중인 외국인 9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습니다.

▶6자회담 나흘째..'쟁점 타결' 주목
6자회담 나흘째인 오늘도 중국을 중심으로 양자접촉과 다자접촉을 갖고 쟁점 타결을 시도합니다.
이견은 좁혀지고 있지만 북한에 대한 지원 수위 즉 '상응조치'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의견차가 큰 상황입니다.

▶주택대출금리 4개월만에 첫 하락
양도성예금증서 금리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주요 시중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금리가 4개월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소득 상·하위 사교육비 격차 9배
소득 최상위와 최하위 계층의 사교육비 격차가 9.2배로 벌어졌습니다.

▶박지성 시즌 2호골..맨유 2-0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찰튼과의 경기에서 헤딩으로 시즌 2호골을 터트렸습니다.
박지성의 활약으로 맨체스터는 2대0의 승리를 거두며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 다.

▶'사학 정상화 방안' 15일 공개 변론
대법원 전원합의부는 임기가 끝난 사학 법인의 임시이사에게 정이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는지를 놓고 논란이 된 구 사립학교법의 '사학 정상화 방안'에 대해 오는 15일 공개 변론을 엽니다.

▶예비군, 몸집은 줄이고 정예화
군당국이 예비군 전력의 정예화 등을 위해 장교출신 전역자 2천600여명을 선발해, 예비전력 관리업무를 맡기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사회적 갈등...국정 난맥상 심화
참여정부 마지막 해인 올해, 정치권의 혼란으로 각종 개혁입법의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사회적 갈등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 국정운영에 총체적인 난맥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심층 분석을 통해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