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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청사에 1톤 화물차 돌진 "민원에 불만"…사상자는 없어

기사입력 2014-04-15 16:50 l 최종수정 2014-04-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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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세종청사에 15일 오전 1t 화물차가 돌진해 충돌했다.
세종청사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이모씨(59) 부부가 탄 1t 화물차가 세종청사 6-3동 출입구를 들이받았다.
이씨 차량은 세종청사 안내문 정문으로 돌진해 차단 봉을 밀고 안으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차량에서 내린 이씨는 청사 경비원의 제지를 뿌리치고서 사슴 머리와 분뇨 등을 로비 안으로 던졌다. 현장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과 몸싸움까지 벌인 이씨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민원 처리 과정에 불만을 품고 행복청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찾아온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공주와 세종 간 연결도로 확장 공사장 인근(세종 장군면)에서 사슴농장을 운영하는 이들은 공사 차량이 농장 앞으로 운행해 소음 등으로 사슴이 놀라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공사를 발주한 행복청 관계자는 "이씨 농장은 공사현장에서 100m 가까이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가설방음벽을 설치해 주간 소음기준치를 넘지 않도록 하는 등 환경

피해 방지를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씨가 지난해 12월 치료가 필요한 사슴 3마리에 대해 피해 보상을 요구해 시공업체 측에서 치료비를 지급한 바 있다고 행복청 측은 덧붙였다.
경찰은 이씨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 =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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