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실시간,3등 항해사,맹골수로, 세월호 선장 구속/사진=MBN |
'맹골수로' '3등 항해사' '세월호 선장 구속'
세월호 침몰사고 당시 배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3등항해사 박모씨가 직접 맹골수로 운항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19일 이미 구속된 선장 등 3명의 핵심 운항선원외 항해사, 기관사, 조타수 등을 조사한 결과 3등항해사 박씨가 맹골수로 구역에서 배를 몬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정황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 해역인 맹골수로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유속이 빠른 곳으로, 전문가들은 이 곳은 베테랑 항해사의 노련한 항해 실력이 필요한 곳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가 선장 이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가법상 제 5조 12항의 도주 선박의 선장 또는 승무원에 대한 가중처벌과 과실 선박 매몰, 선원법 위반 등 5가지입니다.
사고 당시 선장 대신 조타실을 지휘했던 3등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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