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함'
↑ 사진 = MBN |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투입된 해군 대조영함(4천500t) 내에서 작업 중 머리를 다쳐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던 해군 병사 1명이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해군의 한 관계자는 20일 "지난 16일 대조영함에서 화물승강기 작업을 하다가 머
윤 병장은 여객선 세월호 승객 구조와 탐색지원에 나선 해군 구축함 대조영함 소속으로 당시 지원 임무를 수행하다가 머리를 다쳤습니다. 그는 링스헬기로 제주 한라병원에 후송되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해군은 윤 병장이 임무수행 중 숨졌다고 판단하고 순직 처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