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령도 어선 긴급 대피령 / 사진=MBN |
백령도 어선 긴급 대피령, "NLL 이남으로 떨어진 포탄은 아직 없다"
'백령도 어선 긴급 대피령' '북한'
북한이 29일 오후 서해북방한계선(NLL) 부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연평도와 백령도, 대청도 주민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을 통보함에 따라 이들 섬에서 고기잡이에 나섰던 어선 64척이 복귀하거나 피항했습니다.
이날 낮 12시 인천에서 연평도로 가려던 여객선도 출항을 취소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8시52분 우리 해군 2함대 사령부로 전통문을 보내 서해 NLL 인근에 해상사격을 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은 백령도 동쪽 월내도 해역과 연평도 서북쪽 장재도 해역 등 두 곳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쏜 포탄이 백령도와 연평도에 떨어질 것에 대비해 F-15K 등 전투기 4대를 긴급 출격시켜 초계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병대는
백령도 어선 긴급 대피령을 접한 네티즌은 "백령도 어선 긴급 대피령, 북한 뭐가 불만일까?" "백령도 어선 긴급 대피령, 지금 이시기에 꼭 그래하나?" "백령도 어선 긴급 대피령,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