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연휴를 맞아 시외로 나가는 나들이객들이 많아지면서 고속도로 사고 소식도 이어졌습니다.
어젯밤에는 서해안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0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노경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쪽 면을 견인차량이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도로에는 자동차 파편들이 흩어져 있고 여기저기 부서진 차들이 견인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11시 30분쯤 전남 영광군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영광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6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가족 단위 나들이가 많았던 만큼 이 사고로 20여 명이 부상당했지만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끼어
어젯밤 10시경에는 울산시 언양읍의 한 주택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접 창고까지 약 40㎡를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영상편집 : 박기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