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의날, 민법 개정으로 만 20세→만 19세

2014년 성년의날이 1주일을 남겨두고 있다.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지정된 성년의 날은 오는 19일로 정해진 가운데, 올해 성년을 맞은 스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년의 날은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자라난 청년들에게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최근 민법 개정으로 성년의 날 기준 나이는 성년 기준이 만 20세에서 만 19세로 변경돼 1994년 7월1일생부터 1995년생 전체가 해당된다.
1994년 7월 생 이후 출생자가 포함되는 이유는 성년 기준을 낮춘 민법 개정시기가 2013년 7월1일로 1994년 7월 이전 출생자들이 이 시기에 이미 성년 대상자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에 1994년 7월1일 생 이후부터 1995년 12월31일 생까지가 성년의 날 축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1995년 생으로는 에이핑크 김남주, AOA 설현, 헬로비너스 유영, 틴탑 창조 리키, 틴트 미림·제이미, 슈퍼스타K5 우승자 박재정, 배우 박지빈 등이 성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성년의날에 대해 접한 네티즌들은 "성년의날, 나도 선물 받아야지" "성년의날, 장미꽃 받는 날" "성년의날, 미리 축하합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