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이 20일 세월호 실종자 가족이 거주하는 팽목항에 임시 지원소 텐트를 설치했습니다.
새정치연합 측은 "당내 중진의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돌아가며 지원소를 지키며 실종자 가족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지원소 설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과정에서 "자원봉사자 천
당내 중진 의원 중심으로 순환제로 진도 현지에 머물면서 가족들의 요구 사항과 불만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입니다.
첫날은 진도 출신인 박지원 의원이 남윤인순 원내 부대표와 함께 팽목항을 찾아가족대책위의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현지 상황을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