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수사와 관련해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유씨 부자의 변장한 모습을 예상한 사진을 제작, 배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씨와 아들 대균씨가 정면을 바라보는 모습의 원본 사진에 가발이나 선글라스를 쓰거나 콧
유씨의 경우 최근 찍힌 사진 중 정면 사진이 없어 경찰청 과학수사센터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동원해 유씨의 측면 사진을 토대로 정면 사진을 제작했습니다.
경찰청은 이 사진을 외근 경찰관이 기존 수배 전단과 함께 지참해 검문검색 등에 활용토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