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화재' / 사진=SK 홈페이지 캡처 |
SK 본사 지하 3층서 화재, '15분만에 진화됐지만 아수라장'
'SK 화재'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종로구 SK그룹 본사 지하 3층에 주차된 차량에서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15분만에 신속하게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다행히 건물로 번지지 않아 큰 불은 아니다"며 "원인은 좀더 조사해 봐야 알 것"이라 말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SK그룹은 직원들에게 긴급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직원들이 엘리베이터와 계단으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아수라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룹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긴 직원들은 어린이집이 있는 2층으로 찾아와 아이들의 안부를 확인
SK는 화재가 모두 진압된 이후인 오전 10시 30분 상황이 해제됐음을 알리고 직원들에게 업무에 복귀하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회사측은 불이 난 지하 3층을 통제한 상태입니다.
SK 화재에 누리꾼들은 "SK화재, 정말 무슨 일이야" "SK 화재, 왜 자꾸 이래?" "SK화재, 어제 오늘 불만 몇번째야...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