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우현 장모상' / 사진=SBS방송 캡처 |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행복하게 찍었던 방송 나갔으면…"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우현 장모상'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조련의 모친인 소설가 곽의진 선생이 별세했습니다.
2일 한 매체는 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한국소설가협회 이사)선생이 지난 25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며 곽의진의 사망원인을 밝혔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됐습니다.
지난 3월 14일부터 우현과 곽의진 선생은 SBS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습니다.
그동안 우현은 '자기야'를 통해 장모 곽의진과의 다양한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지난달 23일 방송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장모의 진도 집필실을 찾아 그간 못했던 속 깊은 대화를 통해 정을 나눴습니다.
이에 SBS '자기야 백년손님'은 그를 위한 특집영상을 방송키로 했습니다.
우현은 2일 한 매체에 "가족들이 장모님의 뜻은 행복하게 찍었던 방송들이 나가는 것이라고 말하더라. (촬영분) 방송이 됐으면 좋겠다"며 마지막 촬영분이었던 서울 상경기가 방송되길 바라는 고인의 소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곽의진 선생의 타계에 따라 2일 김영식 PD는 "우현의 하차를 논의 중이다. 현재까지는 정해진 바가 없다"며 "이번 주 '자기야-백년손님'의 방송분 역시 아직까지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자기야' 측은 오는 5일과 12일, 2주에 걸쳐 고인을 추모하는 특집 영상을 공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곽의진 선생은 1947년생으로 단국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에 누리꾼들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바로 지난 어버이날에도 건강해보이셨는데... 뭉클하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명복을 빕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애도를 표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