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당국의 추적을 받고 있는 유병언 씨의 키가 알려진 것보다 더 작고, 손가락 일부도 절단된 사실 등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법무부 수용기록 확인 결과, 유 씨의 키는 기존에 알려진 165센티미터보다 더 작은
특히 지문기록 조회 결과, 유 씨는 왼손 두 번째 손가락이 절단됐고 네 번째 손가락도 일부 잘려나간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때문에 유 씨가 장갑을 끼거나 평소 왼손을 오므리는 동작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오늘(13일) 열리는 전국 반상회에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