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의 처남 권오균 트라이곤코리아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난 8일 유병언 일가 중에선 처음 구속된
권 대표는 구원파 창시자인 권신찬 목사의 아들이란 점을 이용해 지난 2010년 2월 교회 재산을 담보로 297억 원을 교회가 대출을 받게 해 이 돈을 사업자금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권 씨가 운영하던 부동산개발회사 트라이곤코리아가 유병언 일가의 자금창구였던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