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Korea Foundation)은 한국어 정규 강좌를 운영하는 외국 대학에 교육 지원을 하기 위한 'KF 한국어 교육 인턴십'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파견 대학은 독일 보훔대·튀빙겐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베트남의 하노이국립외대·하노이대, 스페인 말라가대, UAE 아랍에미리트대, 이탈리아 로마대, 일본간다외어대, 중국 대외경제무역대, 코스타리카 코스타리카국립대, 태국 치앙마이대, 파라과이 라울페냐국립교원대, 필리핀 아테네오마닐라대 등 14곳입니다.
로마대는 2명, 나머지 대학은 1명씩 선발합니다.
인턴으로 파견되면 해당 대학에서 객원 강사 등의 자격으로 한국어 정규 강좌 운영을 보조하고 강의도 할 수 있습니다.
또 현지 한국어 교원의 지도와 안내를 받아 한국어 교육을 할 수 있고, 인턴십 활동 우수자는 국제교류재단이 파견하는 객원교수 선발 심사 때 우대합니다.
국제교류재단은 외국어로서 한국어교육 석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되 외국인 대상 한국어교육 강의 경험이 있는 석사과정 재학생도 응모할 수 있다고 소
자세한 사항은 국제교류재단 한국학사업팀에 이메일(khjang@kf.or.kr) 또는 전화(☎02-2046-8541)로 문의하면 됩니다.
국제교류재단은 이달 15일까지 신청(http://kf.jobagent.co.kr)을 받은 뒤 서류전형과 심층면접을 거쳐 이달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 다음 달 초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