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골프장 납치사건 보강 수사

인천지검이 골프장 사장 납치 사건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들의 사건기록이 송치됨에 따라 이 사건에 대한 보강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 김씨와 검거된 정모씨 등 사건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배경에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며 골프장의 경영권 분쟁 과정과 변호사 김씨와 윤씨 등이 사건에 개입하게 된 배경과 동기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