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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태풍 '너구리'의 북상으로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는 새벽에서 아침 사이, 남부지방은 새벽부터 낮 사이 등에 가끔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너구리'가 북상하며 기상청은 제주 인근 해역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표한 상태다. 제주도와 남해안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너구리'는 7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너구리'는 중심기압 920hPa, 최대풍속 초속 54m 등 크기의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
너구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구리, 중부지방에도 비 내릴려나" "너구리, 비오면 안되는데" "너구리,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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