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어느 분쟁지역이든 96시간 안에 출동해 전투를 수행하는 미국의 신속기동여단 일명 '스트라이커 부대'가 한국에 왔습니다.
한미연합전시증원 'RSOI'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선데요.
스트라이커 부대의 도착 모습 안영주 기자가 소개합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기동여단 미국의 '스트라이커 부대가' 대구에 도착했습니다.
스트라이커 부대는 유사시 세계분쟁지역에 가장 먼저 파견되는 육군의 선봉장으로 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전략의 핵심입니다.
인터뷰 : 레이몬드 메이슨/사령관
"RSOI는 방어적 개념의 훈련입니다. 한미동맹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의 모든 지원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 수송기는 장갑차 300대와 곡사포, 토우, 대전차미사일로 무장해 전세계 어떤 지역이라도 96시간 안에 배치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 루한 중위/스트라이커 부대
"훈련장에서 실사격 훈련을 통해 한반도 방어 능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일제시대 한반도에 살았던 일본인 여성들이 소설 '요코 이야기'의 내용을 반박하는 증언을 했습니다.
명지대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이들 할머니들은 간담회에서 "한국을 떠날 때 나쁜 기억은 전혀 없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인터뷰 : 구로다 치요코
"꿈을 꿔도 나오는 곳이 광주입니다. 광주는 마음의 고향입니다"
인터뷰 : 가타야마 야오이
"아버지는 의사라서 환자를 돌보느라고 늦게 왔는데, 한국인들이 오히려 아버지를 지켜줬다고 들었습니다"
이들은 일본의 전통 춤인 무리춤극을 선보이며 한국인들과 우애를 다졌습니다.
제주 해녀 19명이 대학교에서 경영자 양성 교육을 받습니다.
제주대 해양수산경영자과정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해녀반'에 입학한 것입니다.
인터뷰 : 고송자/해녀
"해녀라는 자부심을 키워서 더 열
인터뷰 : 고미형/해녀
"이론적인 것을 더 배우고 싶고 어촌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수강료의 90%는 국고로 지원되며 학교측은 해녀들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안영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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