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가중학교 야구부' /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Y' |
모가중학교 야구부, 꿈 위해 침묵 시위까지…교장의 인권 침해? '경악'
'모가중학교 야구부'
'궁금한 이야기Y' 방송 후 모가중학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5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시골 학교의 야구부를 없애려는 교장 선생님과 그 꿈을 지키기 위한 야구 소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경기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 1949년 설립된 모가중학교는 전교생이 58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했었습니다. 하지만 창단 7개월 만에 모가중학교 야구부가 지역대회 우승을 거머쥐면서 전교생이 120명으로 급증했습니다.
모가중학교 야구부가 시골 학교를 구해낸 것. 모가중학교 야구부는 28명 야구 꿈나무의 꿈이자 시골 중학교의 미래가 됐습니다.
지난해 3월 부임한 새 교장 선생님은 폐교 위기의 모가 중학교를 회생시킨 야구부가 불법이라며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습니다. 이에 학생들은 침묵시위로 맞대응 했지만 교장선생님은 나와 보기는커녕 바로 경찰을 불렀습니다.
심지어 야구가 좋아 야구부가 있는 학교를 찾아온 학생을 불법 전입이라며 강제 전학 협박까지 했습니다. 보다 못한 학부모들이 항의하자 모
모가중학교 야구부 해체 위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모가중학교 야구부, 교장 완전 이상한데?" "모가중학교 야구부 해체 위기 힘내세요" "모가중학교 야구부, 교장 못됐어 진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