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지에서 한국을 알리고,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열혈 여성 리더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습니다.
한결같이 이들은 한국 여성들에게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 세계에서 '코리아 우먼 파워'를 자랑하는 한민족 여성들.
이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워크'가 경북 구미에서 개막했습니다.
▶ 인터뷰 : 김희정 / 여성가족부 장관
- "세계한민족여성 네트워크 행사를 통해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그리고 일, 가정 양립을 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입니다."
올해로 14번째인 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35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석할 만큼 급성장했습니다.
LA 카운티 연방 판사인 박향헌 씨,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한기숙 전문의, 러시아 가가린호텔 권행자 대표.
특히 호주국제음악대학 설립자로 세계한민족여성재단 이경희 이사장 등 한민족 여성의 위상도 크게 성장했습니다.
여성 리더로 성공한 이들은 일과 가사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해법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 인터뷰 : 현경 / 미국 뉴욕 유니언 신학대학 교수
- "여성이 이 일과 가정 이것을 양립해 가면서 일생 사이클을 통해서 자기를 활짝 꽃 피우는 방법이 무엇인가 고민해 보고 싶습니다."
▶ 인터뷰 : 박향헌 / 미국 LA고등법원 판사
- "모든 분들이 함께 한국을 더 성공적인 나라로 모든 사람이 함께 즐겁게 살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본인들이 겪었던 문제를 다른 여성들이 겪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강한 한국 여성의 리더십,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이들 여성 덕분에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