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부모님께 잘할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로 남상미와 이승기가 꼽혔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추석을 맞아 미혼남녀 3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혼남성의 경우 이상적인 며느리상 1위로 '남상미'(28%)를 꼽았다. 다음으로 '박하선'(20%), '공효진'(16%), '오연서'(15%), '소유'(13%), '한그루'(5%)가 뒤를 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이국주', '맹승지'와 같은 개그우먼도 있었는데, 이유는 '명절 분위기를 띄워주고 부모님을 즐겁게 해드릴 것 같아서'였다.
'이상적인 며느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이라고 묻자 '참하고 예의 바른 태도'(40%), '애교 있고 귀염성 있는 태도'(37%), '세심하고 살뜰히 챙겨드릴 줄 아는 태도'(23%) 등이 꼽혔다.
미혼여성이 뽑은 이상적인 사위상 1위는 '이승기'(26%), '이상윤'(24%), '이정진'(16%), '박해진'(15%), '이진욱'(11%), '조인성'(5%) 등이 있었다. 기타 의견으로 부모님께 '살갑게 잘 할 것 같은 남자 스타'로 '이광수' 등이 언급됐다.
'이상적인 사위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이라고 묻자 '친근하고 붙임성 있는 태도'(45%)가 1위를 차지했고 '의지가 되는 든든함'(30%), '예의 바
한편 미혼남녀들은 명절에 부모님께 전하고 싶은 최고의 선물 1위로 '결혼소식'을 꼽았다.
43%의 응답자는 '결혼 소식으로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답했으며 37%는 '많던 적던 현금이 최고'라고 답변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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