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세관(세관장 김종웅)이 우리나라의 지역 특산품 중 하나인 송이버섯의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수출통관 특별지원 대책'을 수립해 시행합니다.
세관은 송이버섯의 출하시기에 맞춰 24시간 상시 통관지원팀을 가동해 수출통관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수출되는 송이버섯을 적기에 선적할 수 있도록 전산 이외에 전화 또는 구두로도 임시 개청을 허용하고, 공휴일과 야간에도 수출 통관이 언제든지 가능하도록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합니다.
지난해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수출된 송이버섯은 모두 8.4톤, 210만 불 상당으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