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단풍 28일 예상, 평년보다 다소 늦을 듯…절정 시기는?

올해 첫 단풍은 평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올해 첫 단풍은 오는 28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산에는 다음 달 3~18일, 남부지방에서는 다음 달 14~27일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단풍 절정 시기도 평년보다 다소 늦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단풍 절정 시기는 설악산이 10월 18일, 지리산이 10월 21일, 내장산이 11월 7일이다. 북한산은 10월 28일, 속리산은 10월 30일, 한라산은 11월 1일, 무등산은 11월 3일, 두륜산은 11월 11일 단풍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첫 단풍 예상, 진짜 가을이다" "올해 첫 단풍 예상, 단풍 보고 싶다" "올해 첫 단풍 예상, 쓸쓸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