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공해 차량의 수도권 진입이 금지될 전망이다.
경기도 측은 지난 29일 "환경부와 서울·인천·경기도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협의체를 구성해 공해차량 운행제한지역(LEZ) 제도 개선안을 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협의체는 미세먼지의 52%를 차지하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 제도 개선에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오는 2015년 3월 이내에 비수도권 노후경유차의 수도권 진입 제한, 3개시의 서로 다른 노후차량 단속방식과 단속정보 공유 등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관계자는 "공해차량 운행제한 등 효과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수도권 대기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가지 제도개선안을 마련해 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 낡은 경유차들은 큰일 났네"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 미세먼지 줄어들었으면" "공해차량 수도권 진입 금지, 수도권이 심각하긴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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