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8일 밤 모 대기업 A 회장의 아들 B씨는 서울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사소한 말다툼 끝에 다른 손님 3∼4명과 시비가 붙었고, B씨는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눈 주위가 찢어져 10여 바늘을 꿰매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A 회장은 경호원 등을 동원해 곧바로 그 술집을 찾아가 아들과 시비가 붙은 일행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에대한 사실 여부와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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