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곤돌라 설치'
↑ '남산 곤돌라 설치' 사진=MBN |
남산 곤돌라 설치가 추진됩니다.
최근 서울시는 남산에 곤돌라 설치를 추진 중입니다.
곤돌라 설치 부지로는 명동과 가까운 교통방송 사옥이 유력합니다.
교통방송 사옥은 오는 2016년 말 이전될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설치에 나선 것은 관광객 유치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남산은 최근 급격히 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요우커)들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시 관계자는 "남산 생태계 파괴 등에 대한 논란이 있지만 환경단체들과 면담해 보니 국립공원과는 다르게 보고 있다"며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1962년 설치된 기존의
기존의 케이블카는 노후해 시간당 500여 명을 수송하는 게 전부입니다.
중국인 등 밀려드는 국내외 관광객을 수용하기가 버거워 곤돌라 설치가 대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승강장도 명동역과 멀어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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