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전 3시50분쯤 부산 남구 모 산부인과 전문병원 5층 신생아실에서 김모 씨와 노모 씨의 여자 아기 2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것을 간호사가 발견해, 의료진이 응급조치를 했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신생아실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신생아를 살펴보던 중 생후 이틀된 2명의 아기가 동시에 청색증 증세를 보여 원장과 마취과장 등에게 연락해 응급조치를 취했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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