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5일) 어린이 날을 앞두고 인천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체험행사가 열렸습니다.
오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건설현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프트.
처음 타보는 어린이들에게는 무서움의 대상입니다.
'어린이 안전체험행사'에 초대된 100여명의 유치원생들은 이처럼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오대영 / 기자
-"이 곳은 안전체험 교육장입니다. 어린이들은 이곳에서 소화기 작동 등의 다양한 실습을 실시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소화기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안전핀을 뽑고 손잡이를 당겨봅니다.
인터뷰 : 안전체험 참가 어린이
-"불 끄는 게 재미있었어요"
인터뷰 : 안전체험 참가 어린이
-"재미있었어요 (얼마만큼 재미있었어요?) 이만큼..."
다양한 안전용품들의 쓰임새가 궁금한 어린이들, 퀴즈대회에서는 모두가 '안전박사'입니다.
인터뷰 : 박길상 /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험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 날을 앞두고 깨달은 '안전의 중요함'.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n뉴스 오대영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