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씨의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충격이 가시지 않은 가운데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해치겠다는 협박 소문이 떠돌면서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인터넷판은 시카고 서부 교외 애디슨 트레일 고등학교에서 실제로 한 학생
학교 관계자 역시 문제의 학생이 다른 학생들을 해치겠다는 말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전교생 1천 800명 가운데 800명 이상이 조기 귀가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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