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女 "재혼 상대? 사별 男이 제일 좋아"…돌싱 男과 극명한 차이 보여
돌싱('돌아온 싱글'의 줄임말)여성들은 '사별'로 돌아온 싱글 남성을, 돌싱남성들은 전 배우자와 '성격차이로' 헤어진 여성을 재혼상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전국 재혼 희망 돌싱남녀 504명(남녀 각 252명)을 대상으로 '재혼 상대는 전 배우자와 어떤 이유로 헤어졌으면 좋겠습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의 27%가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을 선택했고, 여성은 응답자의 25%가 '사별'로 인한 이혼을 선택했습니다.
이어 남성의 경우 '고부갈등' '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남성은 사별로 돌싱이 된 여성에 대해 기사 셀 것 같아 기피하는 반면 여성은 부부간의 문제로 헤어진 것이 아니어서 가장 선호한다"며 "남녀간의 극과극의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