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공업, '전라도 출신 배제고용' 논란…공식 입장 밝혀
↑ '남양공업' / 사진= 남양공업 홈페이지 |
전라도출신 배제 논란에 휩싸인 남양공업 측이 이와 관력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6일 남양공업 측은 언론을 통해 "회사에 재직 중인 전라도 출신 직원의 비율이 9%라는 내용의 증명서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며 "논란이 된 채용 공고는 채용 대행업체 신입직원의 실수로 빚어진 것이다. 회사의 지역 차별은 없으며, 회사로서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앞서 3일 채용 공고 사이트에 올라온 남양공업의 채용 공고문에는 전라도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는 문구가 적혀있어 논란이 됐습니다.
채용 공고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됐고, 결국 남양공업은 이날 오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습니다.
당시 남양공업 관계자는 채용 공고와 관
그는 이어 "회사 사규에도 특정 지역 출신을 채용에서 배제하는 일은 없다"며 "전체 임직원 중 전라도 출신의 비중은 10% 이상 차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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