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버섯의 일종인 붉은사슴뿔버섯 특징이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흔히 독버섯과 식용버섯을 생김새로 구분한다. 꽃같이 생기거나 화려한 버섯들은 독버섯이라고 인식해 먹지 않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붉은사슴뿔버섯은 생김새가 식용버섯인 영지버섯과 유사하게 생겨 주의가 요구되는 버섯이다.
붉은사슴뿔버섯은 사슴뿔처럼 생겼다 해서 이름 붙여진 독버섯이다.
붉은사슴뿔버섯을 먹었을 때의 특징은 복통과 두통, 마비, 구토, 설사, 피부괴사, 탈모, 혈구세포 감소, 장기부전, 뇌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버섯을 섭취 후 수십분 내에 증상이 발생한다. 중독증상은 오한, 복통, 마비, 설파, 피부괴사 등을 보이며, 심한 경우 장기부전, 뇌장애,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그 원인 성분은 다양하며 주성분은 트리코테신이다.
붉은사슴뿔버섯과 같은 독버섯의 특징을 살펴보면 빛깔이 화려하고 진하거나 원색인 것, 냄새가 고약한 것, 끈적끈적한 점액·즙액이 있는 것, 세로로 찢어지지 않는 것, 대에 띠가 없는 것, 벌레가 먹지 않은 것 등이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간 독버섯 중독사고는 모두 48건(177명)이며, 이 중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
붉은사슴뿔버섯 특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붉은사슴뿔버섯 특징, 특이하게 생겼다" "붉은사슴뿔버섯 특징, 버섯 함부로 먹으면 안되겠다" "붉은사슴뿔버섯 특징,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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