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사무장 "미안하다는 내용 한마디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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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사진=MBN |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사과를 하기 위해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하고 쪽지만 남긴 채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과 승무원을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하고 사과 쪽지를 남겼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조 전 부사장이 박 사무장과 승무원에게 직접 사과하기 위해 이들의 집에 찾아갔으나 둘 다 집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전 부사장은 그 자리에서 이들에게 사과의 내용이 담긴 짤막한 쪽지를 직접 써서 집 문틈으로 집어넣고 돌아갔다고 대한항공은 덧붙였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과의 뜻이 담긴 메모를 남기고 돌아왔다"며 "직접 사과 의사를 밝힌 만큼 다시 방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어떤 사과를 담고 있는지 내용은 밝혀 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박 사무장이 지난 주 회사 측이 밝힌 사과문에
폭행과 폭언이 있었는지 진실은 밝히지 않은 채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과연 이번 쪽지 사과도 얼마나 진정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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