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체험학습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학생을 태운 관광버스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학생 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2시13분쯤 전남 구례군의 한 왕복 2차선 내리막길에서 학생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앞서 가던 버스를 추월한 뒤 도로 오른편에 있는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약
이 사고로 순천 모 중학교 1학년 김관석군 등 학생 5명이 사망하고 운전자 김모 씨와 담당교사 서모 씨 등 8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또 나머지 사람들도 경상을 입어 구례병원과 순천 가를로병원 등 구례와 순천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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