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맑은 날씨속에 낮 최고기온이 32도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때이른 여름 날씨속에 전국의 해수욕장도 예년보다 빨리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일요일인 오늘도 때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비롯해 서울 30도, 대구 32도, 광주 30도 등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봄철 불청객인 황사 현상은 오늘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그 농도는 빠르게 낮아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더운 날씨 탓에 해수욕장 개장도 10일 가까이 빨라졌습니다.
다음달 2일 전남 진도 가계를 비롯해 장흥 수문 해수욕장이 문을 여는데 이어,
전국에서 가장 늦게 개장하는 강릉 경포 해수욕장도 지난해보다 4일 빠른 7월 6일 개장합니다.
내일은 중부와 경북지방에 비가 내리기시작해 화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