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당한 안정환…치료받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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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한 안정환(38) MBC 축구해설위원이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안정환은 전날 오후 9시 15분께 한국과 쿠웨이트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친 후 매니저 이 모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집으로 향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목과 얼굴 등에 통증을 호소한 안씨 등 총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사고는 김 모(59)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안씨의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다.
경찰은 김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안정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정환 교통사고, 치료받은 후 집으로 갔구나” "안정환 교통사고, 4중 추돌사고라니” "안정환 교통사고, 몸에 이상 없을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